'성관계 동영상 유출한' 남친 성기에 염산부은 10대 소녀

김담희 / 기사승인 : 2015-08-13 13:13:3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남성으로써 기능 잃어, 소변은 튜브로 해결
메트로 보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10대 소녀가 자신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유출한 남자친구의 성기에 염산을 부었다고 전했다. 사진과 기사는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이슈타임)김현진 기자=10대 소녀가 자신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남자친구의 성기에 염산을 부은 사건이 발생했다.

메트로 등 외신들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카페에서 17세 소녀가 남자친구인 험프리 코차(25)의 주요부위에 염산을 쏟아부었다.

소녀는 남자친구가 자신과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녹화해 온라인에 유포하자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차는 "카페에 찾아온 그녀가 보자마자 내게 욕을 해 무슨 영문인지 몰랐으며, 그녀가 손에 쥔 병이 염산인 줄 알아채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밀 검진을 한 현지 의료진은 그가 남성으로서의 기능을 잃었으며, 소변은 튜브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