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하던 중 그녀가 완강히 거부해 홧김에 목졸라 살해했다"
(이슈타임)김현진 기자=같은 학과의 재학중인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은 지난 10일 오후 베이징 경찰이 여대생 저우 윤루(Zhou Yunlu)를 살해한 용의자로 같은 학과 남자 동급생 리(Li, 23)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저우 윤루는 7일 늦은 밤 귀가를 하던 중 실종됐다가 지난 9일 12시 30분 인적이 드문 산 속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저우는 옷이 벗겨진 채 목이 졸린 흔적이 남아있었다. 뛰어난 미모와 고운 심성으로 학교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얼짱 여대생의 죽음에 많은 사람들은 하루 빨리 살해범이 붙잡히길 희망했고, 베이징 경찰은 수사 하루만인 지난 10일 동급생 리를 저우를 살해한 용의자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리는 혐의를 완강히 거부하다가 결국 "저우를 성폭행하던 중 그녀가 완강히 거부해 홧김에 목졸라 살해했다"며 우발적인 범행이었음을 털어놨다. 많은 시민들이 리의 "사형"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베이징 경찰 관계자는 "추가 범죄가 있었는지 조사 중에 있으며, 사형까지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예상했다.
11일 중국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같은 학과에 재학중인 얼짱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신화통신]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담희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달성군, 2025 주민참여예산제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프레스뉴스 / 25.12.26

경제일반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프레스뉴스 / 25.12.26

정치일반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추운 겨울, 괜찮으신가요”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거취약가구 직접 살펴
프레스뉴스 / 25.12.26

경기남부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강보선 / 25.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