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과정에서 손에 쥔 것이 칼이라고 인식 못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자신에게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훈계한 아빠를 칼로 찌른 10대 딸의 이야기가 전해져 충격을 주고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6일 오후 9시쯤 집에 돌아온 아빠는 어린 딸이 창문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빠에게 담배피우는 것을 들킨 딸이 자리를 뜨려 하자 아빠가 제지했다. 딸이 아빠에게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하며 말다툼하는 과정에서 아빠는 딸의 손에 물건을 잡으려 했는데 이것이 "칼"이란 사실을 알지 못했다. 결국 딸은 손에 쥔 칼로 아빠의 엄지와 검지에 6센티미터 깊이의 상처를 냈고 아빠는 병원으로 옮겨져 아홉 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 경찰에 체포돼 심문을 받던 딸은 "매우 감정적인 상태였고 그 전에도 부모님이 내 방을 뒤진 것에 화가 나서 그랬다"고 범행을 시인했다. 결국 소녀는 영국 글로스터 소년 법원(Gloucester Magistrates Court)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자신의 친아빠를 칼로 찌른 소녀의 행동은 많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0일 메트로 보도에 따르면 10대 딸은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아빠와 말다툼을 벌이다 아빠를 칼로 찔렀다고 전했다. 사진과 기사는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담희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달성군, 2025 주민참여예산제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프레스뉴스 / 25.12.26

경제일반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프레스뉴스 / 25.12.26

정치일반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추운 겨울, 괜찮으신가요”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거취약가구 직접 살펴
프레스뉴스 / 25.12.26

경기남부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강보선 / 25.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