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선배 이어 역장 업무 물려받아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고양이 역장'으로 유명한 일본 와카야마 현의 전철역에 2대 고양이 역장이 취임했다. 전철 타카시역에 새로운 역장이 취임했다. 11일 일본 매체 마이니치 신문은 초대 고양이 역장 '타마'의 후임으로 '니타마'가 기시역 역장으로 발령 받았다고 보도했다. 니타마는 지난 2012년 1월부터 기시역에서 역장 타마의 휴일에 역장 대행을 해왔으며, 와카야마시 이다키소역에서 역장을 맡아왔다. 이날 니타마는 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와카야마 철도 고지마 미쓰노부 사장에게 임명장을 교부 받았으며, 1대 역장 타마에게 참배한 후 역장 업무를 시작했다. 고지마 미쓰노부 사장은 '니타마 역장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니타마의 선배 '타마'는 지난 2007년 8살의 나이에 기시역장으로 취임하면서 일본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며 와카야마현 지역 경제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그러나 지난 6월 22일 급성심부전증으로 숨을 거뒀으며, 당시 기시역에서 와카야마 철도 사내장으로 장례식이 치러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일본 와카야마 현 기시역에 2대 '고양이 역장' 니타마가 취임했다.[사진=마이니치 신문]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오늘 날씨] 아침 최저 영하 1도 '반짝 추위'...큰 일교차 주...
강보선 / 25.11.11

경남
남해읍, 제30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해단식 개최
정재학 / 25.11.10

국회
경기도의회 K-웹드라마 어워드 대상 수상...김진경 의장 “다양한 채널 통한 소통...
프레스뉴스 / 25.11.10

스포츠
부산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부산대표선수단 해단식 개최
프레스뉴스 / 25.11.10

사회
남양주시, 진건·퇴계원·별내 지역 초등 학부모 대상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 성...
프레스뉴스 / 25.11.10

문화
‘부산진구 찾아가는 음악회’, 양정라이온스 공원에서 2025년 유종의 미 거둬
프레스뉴스 / 25.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