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여성을 무차별 살상하는 것을 보고 가슴 요동쳐"
(이슈타임)김현진 기자=50대의 평범한 화물트럭 운전사가 IS의 극악무도한 범행행각을 보고 분노해 가족을 떠나 민병대에 합류했다. 최근 영국언론은 현지 타인위어에 살았던 평범한 가장인 짐 애서턴(53)은 부인과 자식 3명을 두고 몇 달 전 이라크로 날아가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 싸우는 민병대에 합류했다. 사실상 목숨을 담보하기 힘든 이 전쟁에 자발적으로 참가하기 위해 그는 처자식은 물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두 손주와도 작별하며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 것을 내놓고 전쟁에 뛰어들었다. 애서턴은 자동차와 오토바이, 보트까지 팔아 경비를 마련해 소총과 샷건, 수류탄을 몸에 두르고 IS와 사투를 벌이는 최전선에 섰다. 특히 애서턴은 군 경력이 전혀 없는 평범한 화물 운전사 출신으로 이같은 선택을 한 것이 더욱 화제가 됐다. 애서턴은 IS가 어린이와 여성을 무차별 살상하는 것을 보고 가슴이 요동쳤다 면서 어느 누구도 이같은 극악한 짓을 하도록 내버려둬서는 안된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애서턴은 도착 이후 4차례 전투를 벌였으며 이라크 지역 내 크리스찬이 많은 알 쿠시 지역등을 IS로 부터 지키고 있다. 자신을 현대판 십자군 이라고 칭한 애서턴은 난 반이슬람주의자도 폭력적인 킬러도 아니다 면서 IS라는 암적 존재로부터 자유를 지키지 위해 싸우는 사람일 뿐 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서 싸울 수 있게 돼 너무나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나의 참 뜻을 가족들도 헤아려주기 바란다 고 덧붙였다.
50대 평범한 화물 운전수가 IS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쟁터에 뛰어들어 화제가 됐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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