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형 쇼핑몰 전광판, '9분 동안' 포르노 상영

김담희 / 기사승인 : 2015-08-07 17: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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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소라가 출연한 포르노 영상이 약 20여 분간 상영돼
7일 중국 신화망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절강성 여수시의 쇼핑몰 대형스크린에서 9분 동안 포르노가 상영되는 일이 발생했다.[사진=新華網]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중국의 한 쇼핑몰의 대형 전광판에서 9분동안 포르노가 상영되는 일이 발생했다.

7일(현지 시간) 중국 신화망(新華網)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절강성(浙江省) 여수(麗水)시의 한 쇼핑몰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서 노출이 적나라한 포르노 영상이 약 9분이나 상영됐다.

이 어처구니 없는 광경을 목격한 쇼핑객들은 지나가던 걸음을 멈추고 휴대폰으로 화면을 촬영해 유튜브나 SNS에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 순식간에 퍼져나갔고 누리꾼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포르노가 상영되다니 말도 안된다 면서 아이들이 봤을 수도 있을텐데 는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경찰은 해당 전광판의 관리자가 업무 도중 실수로 송출한 것으로 추정하며 이날 유포된 영상을 확인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중국 헤이룽장성 무단장 중심가에서 관리자의 부주의로 일본 성인 배우 아오이소라가 출연한 포르노 영상이 약 20여 분간 상영돼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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