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의 맨 얼굴을 보고 충격받아"
(이슈타임)김현진 기자=행복해야할 신혼 첫날밤에 신부의 쌩얼을 보고 사기죄로 고소한 신랑이 있다.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최근 알제리(Algeria)에서 결혼식을 올린 부부 한 쌍의 황당한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신랑은 행복한 결혼식 첫 날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깼을 때 충격과 공포에 사로잡혔다. 자신의 옆에 신부가 아닌 전혀 다른 여성이 누워 있었던 것이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아침에 일어나보니 지난 밤 아름답던 신부는 온 데 간 데 없었다. 신부의 맨 얼굴을 보고는 충격을 먹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처음에는 내 옆에 누워있는 사람이 부인이 아니라 도둑인 줄 알고 신고할 뻔 했다"고 덧붙이며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5일 메트로 보도에 따르면 첫날밤을 보낸 신랑이 다음날 신부의 생얼을 보고 사기죄로 신고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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