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유해한 성분 줄어 나타난 현상" 해명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미국 유명 할리웃스타 제시카 알바가 창업한 브랜드 선크림을 바르고 피부가 탔다는 소비자의 항의가 이어지면서 엄마의 마음으로 만들었다는 정직한 기업 브랜드 이미지에 금이가고 있다. 두 딸의 엄마인 할리웃스타 제시카 알바가 창업한 유아용품업체 '어니스트'는 안전한 상품을 만든다는 '엄마 기업'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미국영화배우 제시카 알바는 '임신 중일 때 유아용품에도 그렇게 많은 독성 화학물질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습니다'며 브랜드 창업 계기를 설명했다. 이와 같이 '엄마 기업', '착한 기업'으로 사랑받았던 이 기업의 자외선차단제가 불량 논란에 휩싸였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뒤에 오히려 피부가 탔다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한 남성 소비자가 벌겋게 익어버린 자신의 민머리를 SNS에 사진으로 올리면서 논란이 점차 가중되고 있다. 어린 딸에게 3시간동안 4번을 발라줬다고 말하는 엄마도 햇빛 차단이 거의 되지 않았다며 분노했다. 피해 어린이의 부모는 '어깨, 팔, 다리, 얼굴 할 것 없이 피부가 모두 타서 너무 화가 납니다'라며 유감을 표했다. 업체측은 '피부에 유해한 성분을 대폭 줄이다 보니 나타난 현상으로 미 FDA 기준을 지켰다'고 해명했지만 공분은 가라앉지 않았다. 한 미국 방송사가 조사한 결과 주요 성분인 산화아연 함유량이 재품마다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마 기업'이라는 모토로 시작했던 제시카 알바의 브랜드 사업이 현재 예상 밖의 소송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미국 유명 할리웃배우 제시카 알바의 브랜드 '어니스트'는 착한기업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최근 선크림 효능에 대한 논란이 일어났다.[사진=SBS 8시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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