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 기록인 81℃에 근접한 수치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중동 지역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이란의 체감온도가 무려 74℃까지 치솟았다. 지난 2일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이란 반다르 마샤르의 체감온도는 73.9℃까지 올라 지난 2003년 7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기록됐던 사상 최고 기록인 81℃의 근접했다. 또한 이라크에서는 48.9℃에 이르는 폭염이 며칠 간 계속됨에 따라 정부가 공무원들에게 4일 간의 임시 휴무를 선포했다. 이 같은 중동 지역의 기록적 폭염은 '히트 돔'(heat dome)이라 불리는 고온의 고기압이 이 지역에 며칠째 자리잡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기상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게다가 이란 남서부 페르시아만의 바다에 인접한 반다르 마샤르는 바닷물 온도가 33'37℃까지 높아지면서 습도가 치솟아 체감온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기상학자 앤서니 사글리아는 현재 이란과 이라크에서의 이상 폭염은 기상관측 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것이라며 가장 극단적인 기상 현상 중 하나라고 말했다. '
중동 지역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체감 온도가 무려 74℃까지 치솟았다.[사진=New York Dail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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