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도 미국 남성이 비슷한 사고 당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의 한 남성이 아르마딜로에게 총을 쐈다가 튕겨나온 총알에 맞는 사고를 겪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새벽 미국 텍사스 주 매리에타에 사는 한 남성이 자기 집 마당에 들어온 아르마딜로를 보고 38구경 연발권총을 꺼내 발사했다. 그는 아르마딜로에게 세 발의 총알을 쐈으나 튕겨져 나온 총알에 턱을 맞았다. 그는 헬기로 인근 병원에 긴급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그가 아르마딜로를 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그 아르마딜로가 어떻게 됐는지 또한 확인되지 않았다. 하편 지난 4월에도 조지아 주에 사는 한 남성이 아르마딜로를 보고 권총을 쐈다가 총알이 튕겨져 날아가 부근에 있던 이 남성의 장모가 맞은 사고가 발생헀다. 가디언은 미국 남부에서 아르마딜로를 유해동물로 여기지만 아르마딜로의 나쁜 짓은 땅에 작은 구멍을 파거나 꽃을 뽑는 정도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한편 아르마딜로는 몸을 둥글리면 공처럼 보여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마스코트로 선정되는 등 친근한 동물이지만, 아르마딜로 고기를 먹으면 한센병에 전염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한 남성이 아르마딜로에게 총을 쐈다가 튕겨져 나온 총알에 맞았다.[사진=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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