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에 좋은 박테리아가 포함돼 있어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어미 코알라가 새끼에게 자신의 대변을 먹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영상에서 어미 코알라는 유칼립투스 잎을 열심히 섭취하고, 새끼 코알라는 어미 몸에 딱 붙어 어미가 눈 대변을 먹으려고 애를 쓰고 있다. 처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방식이긴 하지만, 어미 코알라가 이 방법을 선택한 이유는 유칼립투스 잎 때문이다. 코알라의 주식으로 알려진 유칼립투스는 독성 식물이지만, 코알라는 간에서 독을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맘껏 유칼립투스 잎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새끼는 아직 그 능력이 없어서 잎을 바로 섭취할 수가 없다. 대신 유칼립투스 잎을 먹은 어미가 눈 대변에는 소화에 좋은 박테리아가 포함돼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보통 새끼 코알라는 젖을 뗀 다음 어미의 대변을 먹기 시작한다.
어미 코알라 대변에는 소화에 좋은 박테리아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사진=BBC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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