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치 않게 영국 유명 공모전에 선정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영국의 한 여성 행위 예술가가 벌거벗은 채로 나무에 올라가다 실수로 3시간 반을 매달려 있어야 했던 경험을 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행위 예술가 힐데 크론 휴즈는 최근 노르웨이 오크라 인근의 숲에서 아담을 찾는 이브를 주제로 벌거벗은 채 나무에 올라가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그런데 그가 퍼포먼스를 펼치는 도중 그의 다리가 밧줄에 걸리는 돌발상황이 벌어졌다. 나무에 매달린 휴즈가 밧줄을 풀기 위해 발버둥 쳤지만 소용 없었고, 결국 그는 3시간 반을 기다려서야 그의 소리를 듣고 달려온 친구에게 구조됐다. 한편 그의 영상은 영국의 젊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중요 공모전인 '블룸버그 뉴 컨템포러리스'에 선정됐다. 휴즈는 의도치 않은 실수를 저질렀지만, 현재 그의 모습은 영국 노팅엄에서 전시되고 있다. '
영국의 한 행위 예술가의 의도치 않은 실수 장면이 포착됐다.[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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