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나랑 결혼해줄래?" 청혼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여자친구에게 결혼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1년동안 사랑고백을 속삭인 남성의 프로포즈 영상이 화제가 됐다. 최근 유튜브에 딘 스미스(Dean Smith)라는 남성이 여자친구 제니퍼 커셀(Jennifer kersel)에게 프로포즈한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을 뭉클하게 했다. 영상에서 딘은 제니퍼에게 "생일 서프라이즈를 위해 1년전부터 계획한 것"이라며 "내가 오늘 당신에게 하고 싶던 말들을 이 영상에 모두 담았다"고 말한다. 그는 "내 남은 인생을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이 당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지, 내가 얼마나 당신을 매순간 생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프러포즈를 준비하고 싶었다"고 전한다. 그렇게 그는 하루 2초씩 365번 꼬박꼬박 프로포즈를 고백한 기록을 영상으로 남겼으며 이 영상은 15분 짜리의 프러포즈 영상으로 만들어졌다." 딘은 화이트보드에 "나랑 결혼해줄래?", "사랑해", "내 아내가 되어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로 만들어줘" 등의 청혼 문구를 써놓고 영상을 하루도 빠짐 없이 촬영했다." 그의 프러포즈는 밥을 먹을 때, 운동할 때나 출근할 때 또는 음식 먹을 때도 이뤄졌다. 영상 마지막에는 석양이 비치는 해변 의자에 앉아 있는 제니퍼 뒤로 딘이 화이트 보드를 들고 있다." 제니퍼는 영상 속 "Turn around(뒤 돌아봐)"라는 메시지를 보고 고개를 돌리는 순간 깔끔한 검은색의 정장 차림을 한 딘이 환하게 웃으며 그녀를 맞이한다. 딘의 깜짝 프러포즈 영상에 감동한 제니퍼는 그의 청혼에 눈물을 터트린다. 마침내 딘은 그녀 앞에 무릎을 꿇으며 "결혼해 줄래?"라며 1년 간 가슴 속 깊이 담겨둔 고백을 하며 청혼을 한다. 한편 이 영상은 지난 1월 유튜브에 공개된 후 500만 건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
여자친구에게 청혼을 하기위해 365일동안 매일 사랑고백을 한 남성의 영상이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Dean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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