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살기로" 다짐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소심한 성격탓에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었던 여성이 코스튬 플레이를 하면서 자신감이 생겨 새로운 인생을 찾게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코스튬 플레이'를 통해 '소심女'에서 '슈퍼 우먼'으로 거듭나게 된 여성 크리스틴 라네(Kristen Lanae, 24)의 사연을 소개했다. 어릴 때부터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이 어려웠던 크리스틴은 24년 평생을 소심한 성격으로 살아왔다. 그녀가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는 바로 즐겨보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속 등장인물의 복장을 따라하는 '코스튬 플레이' 취미를 갖게 되면서였다. 크리스틴은 자신의 계획을 바로 실행에 옮겨 원더우먼, 대너리스, 라라 크로프트 등 유명 캐릭터들을 흉내내기 시작했다. 또 사진을 촬영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사진들을 게재했고, 완벽한 싱크로율과 돋보이는 미모 덕분에 많은 수의 팬을 거느리게 됐다. '코스튬 플레이'를 통해 잃어버린 자신감을 찾게됐다는 크리스틴은 '가끔 악플을 보긴 하지만 신경 쓰지 않아요'라며 '이젠 누구보다 더 긍정적으로 그리고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고 살기로 했거든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지난 26일 데일리메일 보도에 의하면 소심한 성격탓에 인간관계가 어려웠던 여성이 '코스튭 플레이'를 하면서 자신감을 얻어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고 전했다.[사진=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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