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는 코뿔소에게 고통을 주지 않고 이식돼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밀렵꾼들에 의해서 코뿔소가 더이상 희생당하지 않도록 코뿔소 코에 카메라를 달아 밀렵꾼들을 고소할 수 있는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IT 정보 매체 더 벌쥐(The Verge) 는 멸종 위기에 처한 코뿔소를 보호하기 위한 신박한(?) 방법이 도입됐다 고 보도했다. 한 영국 대학 연구팀은 멸종 위기에 처한 아프리카의 코뿔소들이 6시간마다 한 마리씩 희생당하고 있다 고 밝히며 코뿔소의 뿔에 몰래카메라와 위치 추적 장치(GPS), 심장 박동 측정기를 설치했다. 이 장치들은 코뿔소의 심장 박동 수가 빨라지거나 느려질 때 신속하게 작동하며, 이 자료는 밀렵 사냥꾼들을 고소하기 위한 증거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이에 RAPID(Real-time Anti Poaching Intelligence Device) 라는 이 체계를 만든 폴 오도노휴(Paul O Donoghue) 박사는 이 기계들은 코뿔소에게 고통을 주지 않고 이식된다 고 설명하며 밀렵꾼과의 싸움에서 증명하지 못했던 잃어버린 고리 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보호구역을 순찰하는 조직이 있지만 기존 방식으로는 완전히 막기 어려운 것이 현실 이라면서 이 체계는 밀렵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할 것 이라며 확신했다. 한편, 이 체계는 2016년 아프리카 전역에 시행되는 것을 목표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시험 운용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더 벌쥐 (The Verge)는 코뿔소 밀렵꾼들을 잡기 위해 코뿔소 코에 카메라를 장착하는 방안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사진=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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