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7월 22일에도 유사한 무늬가 발견돼 소동이 일어
(이슈타임)권이상 기자=한 들판에서 대형 원과 선 모양의 신비한 무늬들이 발견돼 미확인비행물체(UFO)의 착륙 흔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2일 러시아 현지 TV 채널 NTV 등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러시아 남부 도시 톨랴티 인근의 호밀밭에서 지름 60cm~1.5m의 대형 원과 이들을 연결하는 선 모양으로 이루어진 무늬들이 발견됐다. 밀밭을 정교하게 깎아 만든 듯한 무늬였다. UFO 연구자들은 이 무늬가 외계인의 방문 흔적일 수 있다고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러시아 UFO 연구단체인 코스모포이스크 (우주탐색) 회장 바딤 체르노보로프는 회원들이 현장 조사를 마치고 자료들을 보내오고 있다 면서 조만간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현장엔 연구자들과 함께 외계인을 신봉하는 사이비 종교 단체 신도들도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장소의 호밀밭에선 지난 2005년 7월 22일에도 유사한 무늬가 발견돼 소동이 일었었다. 10년 만에 불과 하루 차이를 두고 희귀 현상이 반복된 것이다. 당시 전문가들은 조사 결과 대형 컴퍼스 등을 이용해 농작물을 자른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으나 많은 사람들은 UFO의 흔적이라고 믿었다. 현지의 한 주민은 이번에도 UFO의 흔적이 아니라 누군가가 관심을 끌기 위해 고의로 만든 것 이라면서 농민들은 농작물을 망친 자들을 붙잡아 달라고 경찰에 신고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러시아 호밀밭에서 발견된 신비한 무늬에 대해 UFO 흔적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사진=연합뉴스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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