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父子)가 2년동안 '같은 미성년자'와 성관계 가져

김담희 / 기사승인 : 2015-07-24 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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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법정에서 "후회한다"
최근 외신보도는 부자지간이 같은 미성년과 2년동안 성관계를 지속해왔다고 보도했다.[사진=Saginaw county sheriff's office]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미국에서 2년동안 아빠와 아들이 같은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외신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 주에 거주하는 45세 마크 로웨(Marc A. Rowe Sr.)와 그의 19세 아들 마크 로웨 주니어(Marc A. Rowe Jr.)가 14세 소녀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죄로 징역을 선고받았다.

45세 마크는 2013년, 피해자 소녀가 12살 일 때부터 몇 달간 소녀와 성관계를 가졌고, 19세 아들 마크 주니어는 2014년 5월부터 같은 피해자와 성관계를 가져왔다.

지난 3월 19세 아들은 법정에 섰을 때 '내가 저지른 모든 죄를 뉘우친다. 되돌릴 수 있다면 다시 되돌리고 싶은 일이지만 이미 저질렀고 그건 모두 내 잘못이다'라고 말했지만 죄를 덜 수는 없었다.

한편, 이 사건으로 인해 부자는 한 시간 차이로 징역을 선고 받았는데 마크는 평생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최대 22년에서 35년까지 징역을 살아야 하며, 마크 주니어는 15년의 감옥살이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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