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출입·티켓 구입 등 첼시 관련 모든 활동 통제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인종차별 행위를 한 팬들에 대해 경기장 출입을 금지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첼시는 지난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흑인 승객의 지하철 탑승을 막으며 인종차별 발언을 한 5명의 팬들에게 최대 5년간 경기장 출입을 금지시켰다. 이어 첼시는 "이 5명은 해당 기간 동안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 출입 뿐만 아니라 티켓 구입 등 첼시와 관련된 모든 행위들을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들 5명은 경기장으로 향하는 지하철에서 흑인 승객의 탑승을 막으며 "첼시! 첼시!"라고 외쳤다. 흑인 승객이 다시 지하철에 타려 하자 그들은 "우리는 인종차별주의자"라며 흑인을 조롱하기도 했다. 이들의 행위는 촬영된 영상이 유튜브 등을 통해 퍼지면서 알려졌고, 전세계 축구팬들과 언론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첼시가 인종차별 발언을 한 팬들에 대해 경기장 출입 금지 조치를 취했다.[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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