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기다리지 않고 잔디밭 밟고 지나가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영국 여왕이 운전 중 보행자를 피하려다 잔디밭으로 들어가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인퀴지터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지난 19일 교회에 가기 위해 직접 자동차를 몰고 윈저대공원을 지나가다가 자녀 두 명을 데리고 앞서 걷는 일반인 부부와 마주쳤다. 이때 여왕은 경적을 울리거나 보행자들이 옆으로 피하기를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도로가 아닌 잔디밭으로 돌진했다. 이후 여왕은 부부에게 손을 흔든 뒤 가던 길을 계속 갔다. 그러나 이러한 일이 있은 후 영국 언론들은 여왕의 행동이 성급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인디펜던트는 여왕이 이번 사건으로 남편 필립 공이 보여준 성급한 성격을 자신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필립 공은 최근 참전용사와의 행사에서 사진기자에게 그저 망할 사진이나 찍어 라고 말하는 결례를 범한 바 있다. 한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최근 가족과 함께 왕궁 정원에서 놀다 어머니를 따라 나치식 경례를 하는 소녀 시절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여왕의 운전 실수가 현지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Inquisitr]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프레스뉴스 / 25.12.26

정치일반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달성군, 2025 주민참여예산제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프레스뉴스 / 25.12.26

경제일반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추운 겨울, 괜찮으신가요”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거취약가구 직접 살펴
프레스뉴스 / 25.12.26

경기남부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강보선 / 25.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