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기다리지 않고 잔디밭 밟고 지나가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영국 여왕이 운전 중 보행자를 피하려다 잔디밭으로 들어가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인퀴지터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지난 19일 교회에 가기 위해 직접 자동차를 몰고 윈저대공원을 지나가다가 자녀 두 명을 데리고 앞서 걷는 일반인 부부와 마주쳤다. 이때 여왕은 경적을 울리거나 보행자들이 옆으로 피하기를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도로가 아닌 잔디밭으로 돌진했다. 이후 여왕은 부부에게 손을 흔든 뒤 가던 길을 계속 갔다. 그러나 이러한 일이 있은 후 영국 언론들은 여왕의 행동이 성급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인디펜던트는 여왕이 이번 사건으로 남편 필립 공이 보여준 성급한 성격을 자신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필립 공은 최근 참전용사와의 행사에서 사진기자에게 그저 망할 사진이나 찍어 라고 말하는 결례를 범한 바 있다. 한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최근 가족과 함께 왕궁 정원에서 놀다 어머니를 따라 나치식 경례를 하는 소녀 시절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여왕의 운전 실수가 현지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Inquisi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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