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지에 담겨 어린이 장난감으로 판매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머리부터 발끝까지 분홍 형광으로 염색된 병아리가 비닐봉지에 담겨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 됐다.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태국 코란타(Koh Lanta) 섬에서 한 관광객이 몰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아마추어 포토그래퍼 지나 존스(Gina Jones)는 해안을 따라 걷다가 강렬한 분홍색, 녹색, 노란색이 온 몸에 입혀져 있는 병아리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심지어 병아리들의 털은 야광 으로 염색된 것이었다. 이 병아리들은 숨도 쉴 수 없는 비닐 봉지에 담겨져 어린이들의 장난감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지나 존스는 정말 끔찍한 광경이었다 며 숨이라도 쉴 수 있도록 비닐봉지 하나를 풀어 놓자 그들은 우리의 행동에 대해 화가 난 듯했다 고 말했다.
20일 영국 일간 데일리에서 분홍색으로 염색된 병아리가 장난감으로 팔리고 있다고 보도했다.[사진=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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