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개념 남성' 갈매기에 마약 넣은 ‘감자튀김’ 먹여 빈축 사(영상)

권이상 / 기사승인 : 2015-07-20 22: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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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증세 일으킬 수 있는 마취제 케타민으로 확인
'마약 감자튀김'을 먹인 남성들이 빈축을 사고 있다.[사진=rakk naw 유튜브 캡처]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영국 남성 두명이'재미로 갈매기에게 '마약 감자튀김'을 먹여 누리꾼들에게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8일 유튜브 페이지 ">rakk naw'에는 남성 두 명이 감자튀김에 마약을 묻히고 갈매기가 이를 먹자 즐거워하는 영상이 게시됐다.

조쉬 그린우드(Josh Greenwood)라는 이름의 남성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그의 친구는 비닐봉지에서 백색 가루를 집은 뒤 감자튀김 위에 뿌린다.

영상에는 갈매기가 가루로 범벅된 감자튀김을 낚아채 가자 두 사람이 웃고 떠드는 소리도 담겼다.

앞서 조쉬는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영상을 게시했고, 이 행동이 동물 학대가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쏟아졌다.

그러자 그는 '내가 사용한 가루는 소금'이며 '이 장면을 촬영하는 동안 갈매기가 날아와서 감자튀김을 먹은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영국 허더즈필드(Huddersfield) 시의 조사로 '이 가루는 환각증세를 일으킬 수 있는 마취제 케타민(Ketamine)'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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