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만원에 아기 팔겠다고 쇼핑몰 돌아다녀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생후 3개월된 아기를 팔아 넘기려던 영국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한 28세 남성이 딘스게이트의 한 쇼핑몰에서 아기를 팔려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유모차에 아기를 태운 뒤 쇼핑몰 여기저기를 돌아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손님들에게 다가가 1500달러(약 170만원)에 아기를 팔겠다고 제안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 남성이 팔려한 아기가 친자식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남성은 자신을 지켜보던 한 손님이 경찰에 신고해 덜미를 잡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쇼핑몰 내외를 샅샅이 수색해 유모차를 끌고 가던 남성을 몇 시간 만에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이 아니었다면 큰일이 벌어질 뻔했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 영국 남성이 아기를 판매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사진=Manchest Ereveni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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