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열차 위 공중 동력선에 감전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영국의 한 10대 소년이 기차 지붕에 올라갔다가 감전 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 40분쯤 웨스트요크셔주 웨이크필드의 한 기차역에서 16살 소년 케일 브래들리가 화물열차에 올라갔다가 공중 동력선에 감전됐다. 브래들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같이 있었던 16세 여학생과 18세 남학생은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세 사람은 평소 기차역 인근에서 주민들의 눈에 자주 띄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두 남학생과 여학생 한 명이 선로를 돌아다녔다"며 "이 중 16세 남학생이 화물열차 위에 올라갔다가 감전됐다"고 말했다. 기차역 근처에 사는 한 주민은 "지난 몇 년간 기차 주위를 맴도는 학생들을 많이 봤다"며 "경찰에도 신고한 적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결국 일이 터졌다"며 "이번 사고가 관계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한 10대 소년이 기차 지붕에 올라갔다가 감전돼 사망했다.[사진=Indepen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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