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보다 소프트웨어 기술에 변화 있을 것"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출시 예정인 애플의 새 아이폰에 대한 정보가 조금씩 공개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2월 31일에 새 아이폰 모델 8500만~9000만 대를 출시하기로 하고 납품업체들에 제작을 발주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새 아이폰은 액정 크기가 4.7인치, 5.5인치로 지난해에 출시된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와 같다.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를 내놓으면서 동시에 7000만~8000만 대를 내놓아 아이폰의 첫 출시량으로는 최다 기록을 세웠다. WSJ는 애플이 지난해 기록을 깨뜨릴 계획을 세운 배경에는 작은 하드웨어 변화로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지난해에 증명된 것처럼 액정이 큰 휴대전화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응하려는 애플의 조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애플은 한 해에는 디자인에 큰 변화를 준 뒤 이듬해에는 디자인을 다듬고 소프트웨어에 더 큰 변화를 주는 틱톡 전략 을 구사해왔다. 따라서 지난해에는 액정의 크기를 키우는 디자인의 변화가 있던 까닭에 올해는 내부 기술에 주목할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WSJ는 애플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애플이 자사의 신기술 포스터치 를 아이폰에 적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스터치는 가볍게 건드리는 것과 강하게 누르는 것을 기기가 따로 인식하는 기술 체계로, 사용자는 그만큼 더 섬세하고 다채롭게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아울러 새 아이폰의 크기와 해상도는 지난해 출시 모델과 비슷하지만, 은색, 금색, 회색에 이은 4번째 색깔이 추가될 것이라는 관측 또한 나왔다. 한편 시장에서는 부품 등 납품업체들이 부분적으로 흘린 말을 짜맞춰서 새 아이폰을 예상하고 있지만, 애플은 새 아이폰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애플이 납품업체들에 새 아이폰의 제작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Apple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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