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통령 테러단체 소탕 공약 발표 후 자살폭탄테러 급증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나이지리아 관공서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들은 나이지리아 북부 카두나 주 자리아 시에 있는 관공서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2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폭발은 오전 9시쯤 초등학교 교사들과 공무원들이 출근길에 신분증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던 중 발생했다. 카두나 주 나시르 엘 루파이 주지사는 "자살폭파범에 의해 운반된 급조폭발물이 사본 가리 지방정부 청사에서 폭발해 2살짜리 어린이를 포함한 25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 그는 또한 32명이 부상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이전에도 한 회교사원과 무슬림 식당 등지에서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는 지난 5월 29일 취임한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이슬람 테러단체 "보코하람"을 완전히 소탕하겠다고 약속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보코하람은 새 정권이 들어선 이래 습격과 폭탄테러, 자폭공격을 통해 5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내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25명이 사망했다.[사진=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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