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비행 중 바그다드 동부 자디다 지역 폭탄 투하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이라크 전투기가 실수로 수도 바그다드에 폭탄을 투하해 37명이 죽거나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들은 이라크 국방부를 인용해 러시아제 수호이 Su-25 전투기 한 대가 이날 오전 비행 중에 바그다드 동부 자디다 지역에 폭탄 한 발을 떨어뜨렸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이 일대에 사는 주민 12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 당했다고 현지 의료진은 전했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3명과 여성 2명이 포함됐다. 이라크군 관계자는 해당 전투기가 기술적 문제로 투하한 폭탄 한 발이 여러 채의 가옥을 덮쳤다고 말했다. 또한 이 전투기는 사고 직후 공군 비행장으로 복귀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라크는 지난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맞서 싸우기 위한 공군력 강화 차원에서 러시아와 이란으로부터 수호이 Su-25 전투기 여러대를 받은 바 있다.
이라크 전투기가 실수로 폭탄을 투하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사진=Wall Street Journal]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오늘 날씨] 아침 최저 영하 1도 '반짝 추위'...큰 일교차 주...
강보선 / 25.11.11

경남
남해읍, 제30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해단식 개최
정재학 / 25.11.10

국회
경기도의회 K-웹드라마 어워드 대상 수상...김진경 의장 “다양한 채널 통한 소통...
프레스뉴스 / 25.11.10

스포츠
부산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부산대표선수단 해단식 개최
프레스뉴스 / 25.11.10

사회
남양주시, 진건·퇴계원·별내 지역 초등 학부모 대상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 성...
프레스뉴스 / 25.11.10

문화
‘부산진구 찾아가는 음악회’, 양정라이온스 공원에서 2025년 유종의 미 거둬
프레스뉴스 / 25.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