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표지판 보고도 '악어 흉내' 내며 입수 했다 사망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한 남성이 경고문을 보고도 이를 무시한 채 호수에 뛰어들었다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CNN은 전날 새벽 2시30분쯤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주 경계지점의 한 호수에서 수영하다 길이 3.4m짜리 악어에 물려 사망한 토미 우드워드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호수에는 '수영 금지-악어 있음'이라는 경고문이 있었으나 우드워드는 이를 무시하고 또 다른 여성과 함께 물에 뛰어들었다. ' 다만 우드워드와 함께 입수한 이 여성은 별다른 부상 없이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우드워드가 악어 흉내를 내며 악어를 무시하다가 입수 후에 바로 공격을 받고 도와달라고 소리를 쳤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사고를 목격한 미셸 라이트는 '큰 악어가 있다고 말렸지만 우드워드가 물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라이트는 '우드워드의 몸이 물 위로 떠올랐다가 다시 물속으로 당겨져 들어갔고 떠오르고 가라앉기를 반복하더니 사라졌다'고 말했다. 한편 우드워드의 시신은 왼팔과 가슴에 상처를 입은 채로 발견됐다. '
한 남성이 경고문을 무시하고 악어가 사는 호수에 뛰어들었다가 사망했다.[사진=Dailymail]
현장에는 분명히 악어가 살고 있다고 적힌 경고문이 있었다.[사진=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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