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아기 사슴 지나가던 농부가 구조한 뒤 인연 맺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강아지와 아기 사슴의 우정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사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3일(현지시간) 아기 사슴 앙시와 강아지 리아의 사진을 소개했다. 앙시는 독일 레겐부르크 길가에 버려진 채 놓여 있었다. 지나가던 한 농부의 도움과 따뜻한 보살핌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었다. 농부 가족들은 이 아기 사슴에게 '앙시'라는 이름을 지어 줬다. 이후 집에서 기르고 있던 강아지 리아도 앙시를 가족으로 반갑게 맞아줬다. 애완동물 사진작가 안나 아우어바흐는 이 소식을 접한 뒤 앙시와 리아의 우정을 사진으로 담아내기로 마음 먹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앙시에게 착 달라붙어 장난을 치는 리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 둘의 우정을 보며 '오랜만에 힐링이 된다'는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강아지와 아기 사슴의 특별한 우정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Caters News Agenc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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