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마셨던 술을 한번에 모두 발사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호주의 한 남성이 '2분 동안 술 6병 마시기'에 도전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영상 속 남성의 앞엔 알콜 도수 5도의 '보드카 크루저'라는 술 6병이 놓여있다.

자신만만한 표정의 이 남성은 친구의 신호에 맞춰 바로 술 6병 마시기에 도전한다.

빠른 속도로 한 병을 마신 남성은 트림을 해대며 계속해서 술병을 비워낸다.

힘겨워하는 이 남성은 친구들의 격려에 힘입어 결국 6병의 술을 모두 마시는데 성공한다.

맞은편에 앉아있던 친구가 뒤를 돌아보며 촬영 중인 친구에게 말을 걸려는 찰나, 술 마시기에 도전했던 남성이 갑자기 지금까지 먹은 것을 모두 쏟아냈다.

남성의 친구는 토사물이 잔뜩 묻은 옷을 급히 벗어던지고 연신 '냄새난다'는 말을 반복한다.

심지어 몸에서도 냄새가 난다며 속옷만 입은 채로 잔디밭을 뒹굴기까지 한다.

영상을 촬영하던 친구는 이 장면을 보며 큰 소리로 웃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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