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에서 쏟아진 엄청난 양의 전기 감당 못해 사망한 것으로 전해져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충성스러운 반려견의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가슴을 울렸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지난 1일(현지시간) 주인 대신 번개를 맞아 숨진 반려견 '람보'에 대해 일제히 보도했다. 어느 주말 오후 조나단 하드맨은 친구 3명과 반려견 람보와 함께 비어스탓 산에 올라 하산하던 중 폭풍우를 만났다. 곧이어 조나단은 번개의 습격을 받았다. 깨어난 그는 자신의 곁에 꼼짝 않고 누워 있는 람보를 발견했다. 이후 조나단은 병원에서 '람보가 번개에서 쏟아진 엄청난 양의 전기를 감당해내지 않았더라면 죽었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람보가 아니었으면 자신의 생명이 위험했기 때문이다. 조나단은 람보에게 목숨을 빚졌다며 '람보 덕에 내가 살았다. '람보, 네가 너무 그리울거야''라는 글과 함께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한편 주인을 위해 희생한 람보의 이야기는 SNS를 통해 확산됐고 많은 누리꾼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했다.
주인 대신 번개를 맞고 숨진 반려견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Jonathan Tyler Hardman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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