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날 금속 장난감 얼마나 위험한지 알리고 싶다고 전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더위로 뜨겁게 달궈진 장난감으로 발에 심한 화상을 입은 아이의 사진이 공개됐다. 영국 미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최근 페이스북에 한 아이의 발이 클로즈업된 사진을 소개했다. 커다란 물집이 잡혀 있는 발은 한 눈에봐도 심각한 상황임을 알 수 있었다. 매디와 그의 엄마 조린 케람스는 "지금과 같이 더운날 아이들 장난감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리고 싶었다"며 사진을 공개한 이유를 설명했다. 당시 매디는 뙤약볕에 장시간 노출돼 뜨겁게 달아오른 금속 장난감에 오르다 큰 화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매디의 오른쪽 발바닥에는 심각한 화상이 생겼으며 커다란 물집과 피부가 벗겨지기까지 했다. 케람스는 "더운 여름날 금속류 장난감 등이 있는 운동장이나 놀이터를 조심해야 한다"며 "내 아이처럼 다른 아이들도 다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금속 장난감에 화상을 입은 아이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Joleen Kellams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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