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던 모금액보다 두 배 넘는 금액 하루만에 모여
(이슈타임)백민영 기자=희귀암의 일종인 윤활막 육종을 앓던 시한부 남성이 이탈리아 공짜 여행을 떠나게 됐다. 온라인 기금모금사이트 고펀드미닷컴은 지난 2일(현지시간) 지난 2011년부터 필이 희귀암과 싸우고 있다고 전했다. 필은 지난 4년 동안 수술과 방서선 치료 등으로 꿋꿋하게 버티고 있었다. 하지만 의료진은 결국 병을 치료하지 못할 것이라고 필에게 말했다. 필은 시한부 판정을 받자 자신의 남은 삶을 병원에서 끝낼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가족들과 함께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마지막 소망을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녔다. 지인들은 이런 필의 안타까운 사연을 고펀드미닷컴에 올렸고 목표를 6천달러로 정했다. 그런데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사연을 올린지 하루만에 목표금액의 2배를 넘는 금액이 모였기 때문이다. 필은 이 모금액으로 부모님들과 형제, 조카들까지 모두 시칠리아 섬으로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시한부 남성이 공짜로 이탈리아 여행을 가게 됐다. [사진=고펀드미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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