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슈퍼맨과 비슷한 외형 가지게 돼
(이슈타임)백민영 기자=18년 동안 '슈퍼맨'이 되기 위해 23번의 성형수술을 받은 남성이 눈길을 끌었다. 영국 미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필리핀의 허버트 차베즈의 사연을 소개했다. 차베즈는 5살 때 처음 본 슈퍼맨에 매혹됐고 이후 비슷한 외모를 갖기 위해 23번의 성형수술을 받았다. 그가 지금까지 성형수술에 쏟아부운 돈만 약 770만원이었다. 현재 슈퍼맨과 비슷한 외형을 가지게 된 그는 '이번에는 슈퍼맨의 복근을 갖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의사들은 그의 복근과 가슴에 필러가 주입돼 있어 더 이상의 수술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차베즈는 '내 인생에서 긍정적인 일들은 모두 슈퍼맨 덕분'이라며 '필리핀의 아이들에게 슈퍼맨이 실제로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슈퍼맨을 닮기 위해 23번 동안 성형수술한 남성이 있어 화제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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