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국인 20명 태운 버스 추락으로 '20명 사상'

백민영 / 기사승인 : 2015-07-01 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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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져
중국에서 한국인 20명을 태운 버스가 추락해 사상자를 냈다. [사진=뉴스9]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중국 연수를 떠난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구원 교육생이 탄 버스가 다리 아래로 떨어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후 2시경 중국 지린성 지안에서 한국인 20여명을 태운 버스가 조선족 마을 부근 다리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현재 10명이 숨지는 등 20여 명이 사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방행정연수원 148명은 이날 6대의 버스에 나눠탄 채 이동 중이었고 이 중 1대가 사고를 당한 것이다.

지안시를 관할하는 중국 선양주재 대한민국총영사관은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들이 탑승한 차량이 사고를 당해 사상자가 지안시내 병원으로 나누어 이송됐다"며 "정확한 인명피해와 사고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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