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류라기보다 장난감으로 먼저 인지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미국 사회는 총기 사고로 인해 큰 사회적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총기류를 '장난감'으로 오인해 가지고 놀다가 끔찍한 사고를 당하는 일도 종종 일어난다.

이런 사회적 현상 속에서 한 실험카메라가 등장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29일 몰래카메라를 제작하는 조이 샐러드는 흥미로윤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놀이터에 놓인 권총을 우연히 발견한 아이들의 반응을 살펴본 것이다.

물론 실험에 사용된 총은 실제가 아닌 영화 촬영용 소품이었다.

권총을 발견한 어린이들은 대부분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장난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제 걸음마를 막 뗀듯한 어린 꼬마 아이는 권총을 자신의 엄마에게 자랑하며 흔들어 보이기까지 했다.

깜짝 놀란 엄마는 절대 손대지 말라고 혼냈지만 그래도 아이는 권총에 대한 호기심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조이 샐러드는 어린 아이들에게 총기류가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는지 알려주기 위해 이 영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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