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불 테리어·더치 셰퍼드 사이에서 태어난 잡종견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의 '꼽추견'이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로 선정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페탈루마에서 열린 '2015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에서 콰지모도라는 이름의 잡종견이 우승을 차지했다. 콰지모도는 이번 우승으로 1500달러(약 17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잡종견인 콰지모도는 핏불 테리어와 더치 셰퍼드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어날 때부터 척추가 휜 콰지모도는 동물보호소에 버려져 있다가 지금의 주인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는 유기견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동물보호소나 대형 개농장에 있는 개들이 주로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콰지모도에 이은 2위는 스위피 람보라는 이름의 치와와가 뽑혔으며, 3위는 치와와 잡종견인 프로도가 차지했다. 대회를 주관한 소노마 마린 페어의 캐런 스펜서는 '우리는 개의 혈통에는 관심이 없다'며 '개들은 내면의 아름다움과 품성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등이 굽은 잡종견 콰지모도가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에 선정됐다.[사진=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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