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것에 화가 난다"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외국인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이 담긴 동영상을 본 반응이 공개됐다. 지난달 13일 유튜브 한 채널에는 위안부 실상을 담은 단편 애니메이션 소녀 이야기 를 접한 6개국 외국인들의 반응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소녀 이야기 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을 이해하기 쉽게 만든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고(故) 정서운 할머니의 실제 육성이 담겨 있다. 일본군의 잔혹한 실상을 처음 접한 외국인들은 굳은 표정으로 영상을 지켜봤다. 특히 14살의 어린 나이에 위안부로 끌려가 일본군 수십 명에게 강간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큰 충격을 받아 어찌할 줄 모르는 모습이었다. 한 외국인 여성은 일본이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것에 화가 난다 며 우리 가족이나 엄마가 겪었을 거라고 생각하면... 이라고 말을 잊지 못했다. 또 다른 외국인 여성은 지금에서라도 일본이 해야 하는 건 공식적인 사과이다 고 강한 어조로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달 공개된 이 영상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세 분이 연이어 세상을 떠나시면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49명이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애니메이션 소녀 이야기 도 함께 소개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을 처음 접한 외국인들의 반응이 공개됐다.[사진=Heechulism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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