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올해 첫 '쌍둥이 판다' 탄생

권이상 / 기사승인 : 2015-06-26 14:34: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둘 다 암컷으로 아직 털도 나지 않고 눈도 뜨지 못한 상태
중국에서 올해 첫 '쌍둥이 판다'가 태어났다.[사진=Washingtonpost]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중국에서 올해 첫 '쌍둥이 판다'가 태어나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지난 22일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올해의 첫 쌍둥이 판다가 태어났다며 사진과 함께 해당 소식을 보도했다.
'
이 쌍둥이 자이언트판다(대왕판다)는 암컷으로 아직 털도 나지 않고 눈도 뜨지 못한 상태다. 언니의 몸무게는 118g 동생의 몸무게는 70g에 불과하다.'
'
이 자그마한 녀석들은 태어난 지 하루 만에 쓰촨성 청두(成都)에 있는 자이언트판다 생태공원 번식연구센터에서 첫 선을 보였다.

생태공원 관리실장 우쿵쥐(吳孔菊)는 이날 '판다 쌍둥이는 건강하며 체온도 정상'이라고 전했다.'
'
중국은 현재 멸종위기종인 자이언트판다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인공수정을 시도 중이다.'
'
그런 가운데 자이언트판다 켈린(Kelin,7)이 올해 1월 인공수정에 성공해 쌍둥이 녀석들을 낳았고 이에 중국 내에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한편 현재 중국 야생에 사는 자이언트판다는 약 1800마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