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무시하던 청년들 이내 흥겨움 참지 못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80세의 할아버지가 청년들과 '랩 배틀'을 펼친 영상이 올라와 화제다. 몰래카메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비 퍼신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재미있는 '랩 배틀' 영상을 올려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나이를 지긋하게 먹은 할아버지가 청년들에게 랩을 선보인다고 말하자 대부분의 청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할아버지가 랩을 해봐야 얼마나 잘할까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할아버지의 랩이 시작되자 청년들은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신들린 그의 랩 실력에 깜짝 놀라 어깨를 들썩이며 함께 흥겨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영상은 결국 전문 래퍼 '하이 레즈'가 할아버지 분장을 한 뒤 촬영한 몰레카메라였다. 청년들은 노인의 정체가 밝혀지자 황당하지만 재미있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멈출줄 몰라했다.
한 노인이 '랩 배틀'에서 청년들을 이겨 화제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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