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연상케하는 원통기계 논란…"의학용일뿐"

권이상 / 기사승인 : 2015-06-21 13: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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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를 촬영할 때 사용된다"
아기용 엑스레이 유리관이 '학대'라는 논란을 일으켰다.[사진=임거]


(이슈타임)권이상 기자=비좁은 원통 안에서 두 팔을 번쩍 들고 있는 아기의 사진에서 이 원통의'">반전 기능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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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아기는 두 팔을 번쩍 들고 놀란 듯 동그랗게 눈을 뜨고 있는데, 아기가 들어가 있는 비좁은 원통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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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원통에 갇혀 있는 아기를 보고 학대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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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달싹할 수 없을 정도로 좁은 원통이 아동학대를 연상케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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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에 대한 의구심이 널리 퍼지며 학대 논란이 빚어지자, 건강관리 전문가는 '병원 영상의학과에서 이 기계가 엑스레이를 촬영할 때 사용된다'며 '절대 학대 용도의 기계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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