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 문제 관심 촉구 위해 카누 여행 도전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의 한 40대 주부가 뉴욕에서부터 시카고까지 가는 카누 여행에 도전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시카고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마고 펠레그리노는 지난달 20일 뉴욕 맨해튼을 출발해 허드슨강과 이리 운하, 이리 호수를 차례로 지나 전날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 도착했다. 이 여성은 수질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이러한 도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자녀를 둔 가정주부인 펠레그리노는 강과 호수, 해안과 해양 등 미 전역의 수질 문제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한 목적으로 모험을 감행했다. 그는 농민과 개발업자들이 반대하고 있는 '수질 규제 강화'를 촉구하면서 여행 경로에서 수질 검사용 샘플을 채취하고 있다. 또한 그는 휴식 시간을 이용해 블로그에 여행 일지를 올리고 있다. 펠레그리노는 현재 디트로이트강과 세인트 클레어호수를 거쳐 휴런호수로 이동 중이며, 휴런호를 북쪽으로 거슬러 올라가 미시간호수로 진입할 계획이다. 뉴욕에서부터 시카고까지 펠레그리노가 가는 길은 총 3300㎞에 달하며, 그는 다음달 20일 시카고 도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의 40대 여성이 3300㎞에 달하는 거리를 카누로 여행하고 있다.[사진=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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