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친할아버지가 아기 키우기로 결정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피부에 주름이 많다는 이유로 2주된 딸을 버린 부모가 보는 이들에게 공분을 샀다. 영국 미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에서 태어난 한 여자 아기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도했다. 아직 이름도 없는 이 아기는 태어난지 2주가 됐을 때 부모에게서 버려졌다. 임신 7개월만에 아기를 출산한 엄마 마마타 도데(25)는 딸이 비정상적인 피부를 가져 양육하기를 거부했다. 또한 아빠 어제이 도데 역시 딸을 외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자신들의 친딸이 희귀 질환을 앓았음에도 병원에 데려갈 생각은 커녕 살려고 우는 딸을 철저히 외면했다. 다행히 아기는 친할아버지 딜립 도데가 거둬 뭄바이의 병원에 데려갔다. 뭄바이의 와디아 병원은 자궁내 성장지체로 인해 아기가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딜립은 "내가 손녀를 기를 것"이라며 "손녀가 병에 걸린 것은 손녀의 잘못이 아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기가 노안이라는 이유로 친딸을 버린 부모가 공분을 샀다. [사진=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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