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려한 패션 때문에 큰 이슈 돼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절도 혐의 수배범이 지역 방송 뉴스에 출연해 만천하에 얼굴을 공개한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영국 메트로, 미러 등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미시피주 잭슨에 사는 코트니 반스의 사연을 보도했다. 최근 잭슨 시에는 경찰차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경찰차는 큰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코트니 반스는 이 사고의 목격자였다. 그는 염색한 긴 머리와 긴 손톱 등으로 방송 인터뷰가 끝난뒤 일약 스타가 됐다. 유튜브는 물론 SNS와 미국의 유력 신문들도 그의 모습을 보도했던 것이다. 하지만 코트니는 인근 지역에서 경찰의 수배를 받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옷가게 물건을 훔친 혐의로 수배 중이었는데 매장 직원이 코트니의 모습을 보고 단번에 알아차린 것이다. 코트니는 결국 경찰에 의해 체포됐고 이런 황당한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 현상 수배범이 방송 인터뷰에 응해 덜미를 잡혔다. [사진=Ridgeland Police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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