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위 승계 서열 6위 누나의 '공작부인' 작위 박탈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스페인 국왕이 공주인 자신의 누나의 작위를 박탈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는 누나인 크리스티나 공주가 1997년 이냐키 우르당가린 팔마 데 마요르카 공작과 결혼하면서 얻은 '팔마 공작부인' 작위를 박탈했다. 크리스티나 공주의 남편 이냐키 우르당가린은 다른 15명과 공동으로 운영하던 스포츠 자선단체 누스연구소에서 공금 560만 유로(약 62억원)를 횡령하는 등 돈세탁과 사기, 탈세 혐의로 스페인 검찰에 기소됐다. ''''''''' 크리스티나 공주는 남편의 사기와 탈세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다. 만약 공주에게 유죄판결이 내려지면 최대 징역 4년형을 받게 된다. 팔마 공작에게는 징역 19년형이 구형된 바 있다.' 크리스티나 공주는 지난해 물러난 후안 카를로스 전 국왕의 딸로 왕위 승계 서열 6위다. 그러나 후안 카를로스 전 국왕은 스페인의 경제난 속에 크리스티나 공주의 부패사건 수사로 인기가 추락하자 지난해 6월 아들인 펠리페 6세에 왕좌를 물려줬다.
스페인 국왕이 공주인 누나가 탈세 혐의에 휩쓸리자 작위를 박탈해버렸다.[사진=Huffington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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