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성 가드레일 부딪쳐 가슴에 팔뚝만한 ‘쇠기둥’ 박혀

권이상 / 기사승인 : 2015-06-12 22: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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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심장 쪽을 비켜가 생명에는 지장 없는 상태"
교통사고로 가드레일의 쇠기둥이 가슴을 뚫고 지나가는 끔찍한 사고를 당하고도 기적처럼 살아난 남성.[사진=중국 인민망]


(이슈타임)권이상 기자=교통사고로 가드레일의 쇠기둥이 가슴을 뚫고 지나가는 끔찍한 사고를 당하고도 기적처럼 살아난 남성이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중국 인민망에 따르면 난징시(南京市)에서 빵을 싣고 가던 한 차량이 도로에 세워진 가드레일과 부딪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당시 보조석에 앉아있던 남성은 가드레일 쇠기둥이 왼쪽 가슴을 뚫고 지나가는 끔찍한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의 도움으로 남성은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수술을 받아 현재는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당시 남성의 왼쪽 가슴에는 약 400cm 길이의 쇠기둥이 박혀있었다 며 다행히도 심장 쪽을 비켜가 생명에는 지장 없는 상태다 고 전했다.

한편 현지 언론들은 끔찍한 사고를 당했는데도 살아난 이 남성을 기적의 사나이 라고 부르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몸에 박히 쇠기둥 모습.[사진=중국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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