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다른 사람들 돕는 것이라 전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한 고등학교 선생님이 25년 동안 모은 장난감을 팔아 걷지 못하는 어린 친구의 휠체어를 사려는 사연이 올라왔다. 미국 abc뉴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고등학교 교사인 넷 엘리스(50)가 자신의 이웃 로건(4)의 휠체어를 구입하기 위해 1139개의 장난감을 판매하며 자금을 모으는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이 해피밀 장난감 으로써 희소성이 매우 높은 것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엘리스의 이웃 친구 로건은 2살이되던 때 희귀 질환인 척추성 근위축 을 알았다. 척추성 근위축이란 근육이 손상돼 점차 걸을 수 없게 되는 병이다. 로건은 평소 탱크 휠체어 를 갖고 싶어 했는데 가격이 무려 1850만원이나 돼 부모님이 구매하기엔 큰 부담이 따랐다. 엘리스는 로건의 소식을 전해 들었고 탱크 휠체어 를 구하기 위해 25년 동안이나 모았던 해피밀 장난감을 처분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경매 전문 사이트 이베이 에 모든 재고를 올렸고 현재 1200만원 정도를 모은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인생은 나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돕고 사는 것 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고 이 소식을 전해들은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25년 동안 모은 해피밀 장난감을 판 남성이 화제다. [사진=a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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