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동안 함께한 아내 위해 특별 제작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50년 동안 아끼고 사랑한 아내를 위해 '휠체어 자전거'를 만들어 매일 해변을 달리는 남편의 이야기가 올라왔다. 빌과 글래드는 10대에 만나 벌써 결혼한 지 50년의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이들 부부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아내 글래드가 지난 2005년 알츠하이머에 걸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남편 빌은 지난 2005년부터 아내를 정성껏 돌보고 있었다. 또한 결혼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아내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그 선물이란 바로 휠체어와 자전거를 연결한 '휠체어 자전거'를 만든 것이다. 글래드가 앞 자리에 앉아 있으면 빌은 뒤에서 힘차게 페달을 밟아 해변을 달릴 수 있게 됐다. 빌은 여전히 그녀가 사랑스럽고 자신에게 공주님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최근 황혼 이혼이 늘고 있는 시점에 빌과 글래드의 사연은 더욱 빛나 보였다. 한편 이 영상은 지난 2013년 소개됐지만 최근 국내 커뮤니티에 다시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치매 걸린 아내를 위해 남편이 준비한 깜짝 선물이 화제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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