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할일 했을 뿐이라며 쿨한 모습 보여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코뼈가 부러졌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계속한 여자 럭비 선수가 화제다.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린던우드 대학 소속 조지아 페이지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조지아는 상대 선수를 수비하던 도중 코뼈가 부러졌다. 코피를 철철 흘리던 그녀는 경기를 멈추지 않고 끝까지 상대 선수 두 명을 막아섰다. 하지만 카메라에 포착된 조지아의 얼굴은 피로 범벅이 돼 많은 이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조지아는 입 안에 고인 패를 뱉은 후 아무렇지 않은 듯 경기를 지속해보이는 강인함을 보였다. 그녀는 응급처치를 위해 잠시 필드 밖으로 나간 뒤 다시 경기에 참여했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해외 인터넷, SNS에서는 그녀를 '럭비 전쟁의 여신'이라고 칭송하기까지 했다. 이에 대해 조지아는 '나는 그냥 내 할 일을 했을 뿐'이라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누리꾼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코뼈가 부러진 채 경기를 계속한 여자럭비선수가 화제다. [사진=USA Sevens Rugby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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