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조지 왕자 품에 안긴 샬럿 공주 모습 공개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왕실이 공개한 4장의 사진에는 조지 왕자가 동생 샬럿 공주를 품에 안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조지 왕자는 동생이 신기한 듯 얼굴을 쳐다보기도 하며 즐거워한다. 흰색 스웨터를 입은 샬럿 공주는 오빠의 품에 안긴 채 베개를 베고 누워있다. 사진은 엄마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잉글랜드 동부의 자택 안머홀에서 찍었다. 영국 왕실이 샬럿 공주의 사진을 공식 배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통 왕실 사진은 전문 사진사가 찍지만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조지 왕자가 태어났을 때도 외할아버지가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등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영국 샬럿 공주의 새로운 사진이 공개됐다.[사진=Tele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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