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을 추는 것처럼 신기한 광경 연출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영국 메트로는 지난 6일 펭귄 인형으로 만들어진 대형 거울을 소개했다. 뉴미디어 아티스트 다니엘 로진의 작품인 이 펭귄 거울은 전자 모터로 연결된 450마리의 펭귄 인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펭귄 인형들은 평상시 등을 보인 채 있지만 거울 앞으로 사람이나 물체가 지나가면 그 모양을 따라 돌아서며 하얀 배를 보인다. 그 모습이 마치 진짜 펭귄들이 춤을 추는 것 같아 신기하면서도 아주 귀엽다. 직접 보면 올망졸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펭귄들 앞에서 차마 발걸음을 떼지 못할 것이다. 한편 이 펭귄 거울은 오는 7월 1일까지 미국 뉴욕의 비트폼 갤러리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450마리의 펭귄 인형으로 만든 거울이 화제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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